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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68화 바보

  • "그때 정말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됐어!!!"
  • 한수는 죽어가는 백호를 보며 마음속으로 한없이 후회하고 있었다. 그때 해성에서 은지혁은 흑야를 완전히 죽여버릴 수 있었다.
  • 하지만 그녀는 사랑이에 대한 죄책감과 흑야의 동료들이 보육원에 폭탄을 설치해 언제든지 보육원을 폭파시킬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은지혁이 손을 쓰는 것을 막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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