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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57화 두려움

  • 한수는 놀라서 소녀의 행위를 막으려고 했다.
  • 하지만 소녀의 움직임이 더 빨라 그대로 동맥을 그었다.
  • 한수는 빠르게 소녀의 손을 붙잡고 칼날을 빼앗았다. 그리고 자신의 치마를 찢어 소녀의 상처를 처치해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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