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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02화 엄마를 지키다

  • 안이는 화가 난 새끼 사자처럼 작은 주먹을 꽉 쥐고 김은희를 노려보았다.
  • “이 나쁜 아줌마, 여긴 우리 집이에요. 우리 엄마를 왜 보내요!”
  • “예성 할아버지 어떻게 저 사람들을 도와서 엄마를 괴롭힐 수 있어요? 으앙…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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