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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61화 예도하의 위기

  • 은유설이 사고가 났었을 때 예도하는 좌절하여 주저앉아버렸고 한참을 절망 속에 빠져 있었다.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었다.
  • 이제 어르신은 안 계시고 돌아가시기 전 예도하의 보호판을 가져가 예도하에게 더 많은 압력을 가했고 이로써 책임으로 예도하를 누르려는 것이었다.
  • 사실 어르신은 아주 명석했다. 예도하와 은유설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두 사람의 가장 좋은 결말은 각자 가야 할 길을 가면서 평생 만나지 않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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