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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51화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 몸에 배였다

  • 강미나는 검은 정장을 입고 있었고, 남자들 사이에서 키가 작아 보였지만, 여전히 우아한 느낌이 물씬 났다.
  • 한수는 웃음이 나올 뻔 했다, 은지혁은 정말 너무한 것 같다. 강미나에게 드레스를 입지 말라고 하고, 보디가드 옷으로 갈아입게 했다.
  • 그는 강미연이 그녀의 주목을 빼앗을 까봐 걱정한 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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