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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9화 확실하게 끝내

  • 예도하는 미친 듯이 운전을 해 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. 충혈된 그의 눈은 금방이라도 피를 흘릴 것 같았다.
  • 그는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렸다.
  • “유설아, 제발, 제발, 금방 갈게, 조금만 기다려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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