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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9화 보복성 징벌

  •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구릿빛 피부는 푸른색 조명 아래서 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. 허리를 가로지르는 흉터는 그의 허리를 잘라버릴 것 같았다.
  • 그리고 그 흉터 아래에는 눈에 띄는 문신이 있었다.
  • 반유설은 조금만 있으면 문신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. 그런데 이때 예도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기고 자신의 화난 얼굴을 보여 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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