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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61화 그녀를 데리고 놀러 가다

  • 노라는 에바에게 예쁜 드레스를 가져오라고 하였다. 원래는 한수를 위해 준비한 것이었지만, 에바도 입을 수 있었다.
  • 다만 롱 드레스를 미디엄 드레스로 바꾸어 길고 고른 다리를 드러낸 것이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.
  • 한수는 소파에 나른하게 누워 사과를 먹으며 에바의 늘씬한 몸매에 감탄하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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