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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9화 병원으로 갖고 와

  • ‘울지 말라’는 말에 반유설은 더 서럽게 울었다. 그녀는 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을 보며 말했다.
  • “제인, 말해 봐. 준이, 안이, 빈이가 어디로 갔을까? 나쁜 사람들한테 잡혀간 거 아닐까?”
  • “나쁜 사람, 나쁜 사람…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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