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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3화 아쉬움

  • 예도하는 그런 그녀를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녀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은 지 그저 묵묵히 창밖만 쳐다보고 있었다.
  • 반유설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초조해하고 있었다. 하지만 그녀는 예전처럼 강하게만 나갔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.
  • 반유설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는 말투를 누그러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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