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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36화 해독 약을 바꿔오다

  • 예도하도 이런 독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. 발작할 때는 죽을 만큼 아프다가 발작이 끝나면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된다는걸.
  • 하지만 독성이 골수에 침투하면 발작이 잦아진다. 그러다가 혈액이 완전히 독성으로 물들면 목숨을 잃게 된다.
  • 한 의사는 가망이 없었다. 그가 지금 깨어난다고 해도 얼마간은 원기를 회복해야 반유설을 치료할 수 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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