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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1화 예 대표님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다

  • 예도하는 더 이상 빈이를 움직이지 못하고 그의 어깨에 앉아있게 내버려 두었다. 그러고는 의자를 빼고 자리에 앉았다.
  • 그때, 뒤쫓아온 준이는 예도하가 빈이를 해치지 않고 조심스럽게 달래는 모습을 보고서야 천천히 경계를 풀었다.
  • 예도하는 준이를 바라보며 어른을 대하 듯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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