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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3화 특별한 날

  •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뚜-뚜- 하는 소리에 반유설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. 그는 그녀가 얼마나 먼 곳에 있는지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무작정 30분 이내로 도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. 이 얼마나 막무가내란 말인가.
  • 문자가 도착했다는 알림음과 함께 그녀는 휴대폰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했다. 지금 바로 택시를 탄다고 해도 40분이 걸리는 거리였다. 만약 더 지체했다가 예마왕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다면……
  • 그 한 쌍의 싸늘한 눈동자가 뇌리를 스쳐 지나가자 반유설은 온몸에 소름이 돋아 곧장 콜택시를 불렀다. 휴대폰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유품을 멍하니 바라보던 그녀는 마음이 무척이나 복잡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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