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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36화 왕자의 바램

  • 조용하던 마을이 총소리에 소란스러워졌다. 거리에 있던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도망쳤다.
  • 한 무리의 사람이 호텔에서 나와 총을 들고 은지혁을 쫓아왔다.
  • 지금 한수는 목걸이를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. 목숨이 더 중요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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