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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28화 편지 봉투

  • 마음고생에 시달리는 예도하와 달리 은유설은 인터넷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.
  •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론은 그들의 편이었다. 하지만 1시간 전, 인터넷에 떠돌던 단가온 신분 의혹에 관한 게시글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글이 게시되자마자 곧장 없어졌다.
  •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글들은 거의 다 사라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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