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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38화 부담

  • 아이들은 손을 씻은 뒤 식탁에 앉아 풍성하게 차려진 저녁을 보며 군침을 흘렸다. 하지만 감히 젓가락은 들지 못한 채 은유설과 예도하가 자리에 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.
  • 은유설은 주방을 도와 음식을 날랐고, 준비가 다 되었지만 예도하는 아직도 내려오지 않았다.
  • 몹시 불안해진 그녀가 올라가 보려고 할 때, 성해가 다가와 보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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