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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72화 진정한 목적

  • “마음에 드신다니, 다행입니다.”
  • 은유설도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 프랑스에 오기 직전에 은지혁이 루이 가문 어른들에게 줄 선물을 비롯해 그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빠짐없이 준비해 준 덕분에 은유설은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.
  • 그리고 오늘 밤이 되어서야 오빠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얼마나 귀중하고 값진 것인지 알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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