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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86화 희망을 안고

  • 식사를 마친 뒤, 아이들은 해변가로 가서 산책을 하고 싶다고 했다.
  • 원래 예도하도 그럴 예정이었지만 예윤희의 요트가 해변가에 세워져 있던 탓에 그 미친 여자가 반유설과 아이들을 놀라게 할까 일찍이 집으로 데리고 갔다.
  • 실망을 했던 아이들은 예도하가 차에서 함께 게임에 어울려주자 이내 다시금 기뻐하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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