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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43화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

  • 아이들과의 수업을 마치고 침실로 돌아온 예도하는 울상을 지으며 다가왔다.
  • “빈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좀 봐!”
  • 드물게 풀이 죽은 듯한 목소리에 고개를 든 반유설은 푸흡하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.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스꽝스럽게 땋은 머리하며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손톱까지, 천방지축 반유빈다운 작품이었다. 이미 제 모습을 확인한 것인지 잘난 얼굴이 종잇장처럼 잔뜩 구겨져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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