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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95화 죽고 싶어

  • 은석의 말을 듣고 은지혁의 표정이 복잡해졌다......
  • 은지혁은 한수가 했던 말들을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었다. 고모 할머니와 구 아저씨는 비록 평소에 자주 싸우기는 하지만 사실 젊을 적부터 생사를 함께하며 깊은 정을 나눴다고 말했다......
  • 고모할머니가 떠났으니 구 아저씨도 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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