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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64화 치열한 불꽃

  • "난 아직 화이트 캐슬에 있어. 네가 괜찮다니, 정말 다행이야. 많이 걱정했어."
  • 고모할머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
  • "밖에서 대통령궁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 걸 보고, 그리고 군용차와 헬리콥터가 들어간 걸 봤어. 전쟁난 줄 알고 식겁했잖아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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