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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6화 목숨이 간당간당하다

  •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그녀 곁을 떠난 적이 없었다. 그러나 이번에는 아마 적어도 며칠은 떨어져 있지 않을까 싶다…
  • 반유설은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벌인 건지 꼭 알아내야만 한다. 절대 그 누구도 아이들을 다치게 하는 것을 가만둘 수 없었다.
  • 자세히 생각해 보면 그녀와 원수를 진 사람은 허문철, 심은아 그리고 백 씨 가문 모녀, 이들뿐이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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