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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46화 청이

  • 단가온은 경호원의 엄호를 받으며 진료소 2층으로 갔고, 원장이 직접 그를 맞이하여 피를 뽑고 검사하러 갔다.
  • 단가온은 혹여 미행을 당할까 계속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.
  • 주위엔 김 가의 사람들은 없었다. 어쩌면 수행원의 말대로 그들은 이 작은 진료소를 미처 신경 쓰지 못할 수도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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