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578화 시누이와 올케의 만남
- 과연 예상한 대로 단가온 쪽에서 보낸 사람들은 대부분 새로운 사람들이었고 예 씨 가문의 원래 경호원이었던 두 사람 역시 길을 안내해 주기 위함이었을 뿐이었다.
- 자동차 대오는 북남산 아래에까지 가서 멈추었다. 곧이어 무려 20여 명의 경호원들이 일제히 차에서 내리더니 기세등등하게 안으로 쳐들어가기 시작했다.
- 이때, 뜰 안의 한 쌍의 차가운 눈동자가 위험을 감지한 듯 실눈을 뜨고 손에 든 청록 뱀에게 중얼거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