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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09화 그녀의 품

  • 방은 어두웠고 바닥의 비상등만이 희미한 빛을 냈다.
  • 천천히 눈을 뜬 예도하는 공허한 눈빛으로 천장을 바라보았다. 뇌리에는 아직 꿈속의 장면이 재생됐다…
  • 꿈속의 은유설은 잔인하고 매정했다. 얼음장처럼 차가운 얼굴과 사무치는 원한이 서린 눈빛이 진짜 같아서 무서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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