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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2화 이사회

  • 하루 종일 반유설은 새로운 업무를 배우다가 오후 4시가 되어서야 겨우 숨을 돌렸다.
  • 문혜연은 그녀와 함께 서류를 갖고 회의실에 가며 길에서 정중히 당부했다.
  • “서류를 내려놓고 나오면 돼. 이사님들의 회의를 방해하지 말고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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