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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43화 끝장을 보지 않고는 뉘우치지 않아

  • 그는 갑자기 자신의 아들이 그 아이를 강에 밀어 넣었을 때, 사람들이 우르르 강에 뛰어들어 그 아이를 구하려던 장면이 떠올랐다.
  • ‘한낱 외출에 경호원을 그렇게 많이 데리고 다니는 걸 보면, 평범한 사람은 아니겠지.’
  • 그는 늘 자신을 당성 재벌집 친척이라 자칭하며 다니고 큰일도 많이 겪어봤다고 자부했으니, 돈 많은 사람이 경호원 몇 명 데리고 다니는 게 뭐 대수냐 싶어서 별로 신경 안 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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