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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24화 쓰레기 같은 놈

  • 차기호의 말에 형윤서는 심장이 철렁했다.
  • ‘어떻게 이럴 수가... 어떻게 감히 이럴 수 있어?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니... 창피함을 못 느끼는 건가? 심지어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영상까지 찍고 있잖아! 미쳤나?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거야?’
  • 형윤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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