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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5화 한 가족

  •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고시목을 보더니 당승민은 눈을 반짝이며 눈웃음을 지었다.
  • “아빠도 제일 좋아요. 그리고 엄마도 제일 좋아요. 아빠, 엄마, 아기는 해님, 달님, 별님처럼 제일 행복한 가족이에요. 하나도 빠질 수 없어요!”
  • 귀여운 아기가 눈웃음을 지으며 “하나도 빠질 수 없다”는 말을 하는 걸 듣고 있자니 마음이 사르륵 녹는 것 같았다. 그는 아이에게 다가가 머리를 숙여 아이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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