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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46화 갈등의 폭발

  • 잠깐의 침묵 후, 그녀는 분노를 터뜨렸다.
  • 옆에 있던 쿠션을 집어 던지며 배민걸을 향해 외쳤다.
  • “그 괴물 같은 자식이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나를 배신하려고? 잊었어? 아빠가 너희를 받아준 건 나를 도우라고 한 거야! 내가 아니었으면 너희는 아직도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를 뒤지고 있었을 거야! 지금 처럼 배씨 가문의 도련님으로 살면서 이렇게 편하게 잘나갈 수 있었을까? 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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