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81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

• 겸손이란 어떤 건지 전혀 모르는 젊은 여자, 이는 허아영의 말을 들은 여종현이 느낀 첫 번째 반응이었다. 하지만, 그는 바로 생각을 바꾸었다. 이 정도로 자신 있게 말한다는 건 그만큼 한 실력과 재능을 갖추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.
• 병이 위급하면 아무 의사에게나 진료를 받는다는 속설이 있다.
• 부쩍 마음이 동한 그는 조용히 고기보에게 물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