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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9화 비로소 알아차리다

  • “오빠, 나 어떡해? 오빠, 나 도와줘야 해!”
  • 당금희는 울며 말했다.
  • “당석예를 해칠 생각은 없었어. 다 온지유가 부추긴 거야. 그래서 그 말에 홀려서 그랬어. 오빠, 나 도와줘. 나 아직 어리잖아. 감옥 가기 싫어. 죽기도 싫어. 제발 도와줘, 오빠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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