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744화 똑같이 행동했을 거야
- “미치지 않았어! 우리 아빠가 돌아간 후 난 꿈에서조차 그 두 사람을 감옥에 보내려 했어. 하지만 내가 너무 무능해서 결국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했어. 두 사람은 점점 나이를 먹어가. 내가 더 이상 일을 벌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두 사람은 늙어 죽을 수도 있어. 그래서 이런 방법을 쓰는 수밖에 없었어. 이래야만 두 사람을 감옥에 넣을 수 있으니까. 아니면 난 마음이 답답해서 미쳐버릴 거야!”
- 소영월은 아주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.
- “너..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