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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화 불청객의 방문

  • 당석예는 흠칫하더니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그게...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요. 오 년 전, 제 큰오빠가 큰 병에 걸렸는데...”
  • 당석예가 말하는 와중에 또다시 벨이 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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