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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2화 목격자

  • 소영월은 있는 힘껏 발버둥 쳤다.
  • 전망대의 끝자락과 단 몇 걸음뿐인 거리였지만 소영월의 발버둥에 소승헌은 소영월을 바로 전망대의 끝자락으로 밀어낼 수 없었다.
  • 소승헌은 화가 치밀어오르고 마음이 조급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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