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35화 무슨 말인지 몰라요?
- 당성진은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돌아보았다.
- “엄마, 저는 할 만큼 했어요. 그런데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요. 아무도 엄마를 못 도와줘요... 인과응보예요... 그때 그런 짓을 할 때 이런 결과를 생각했어야죠... 변호사한테 최선을 다해 형량을 줄이라고 할게요. 다른 건 저도 어쩔 수 없어요...”
- “안 돼! 성진아, 이러면 안 돼. 나 구해줘야지. 나 감옥 가기 싫어. 거기 너무 무서워. 나 못 있어. 성진아, 엄마가 부탁할게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