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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64화 착한 어린이

  • 주말이 되자, 고시목은 약속을 어기지 않고 시간을 내어 당석예, 당승권, 당승민과 함께 교외로 향했다.
  • 차가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당승민은 언덕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열기구를 발견하고는 금세 눈이 반짝였다. 차가 완전히 멈추기도 전에 그는 문을 열고 뛰어내리려 했지만, 당승권이 단번에 그의 팔을 붙잡았다.
  • "안전이 우선이야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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