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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7화 충동은 악마다

  • 이건우에 대해 엄청난 원한이 있었던 이나언은 술의 기운을 빌어서라도 그를 끝까지 물어 죽일 생각이었다.
  • 이건우는 아직도 자기 뺨을 때리고 있었다. 그의 뺨이 점점 붉게 부어오르고 있었고 입가에 피까지 흘리고 있었지만, 이나언은 그를 봐주지 않았다.
  • 이나언은 이건우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한번 그에게 고개를 들으라고 강요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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