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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화 스스로 자기를 욕하다

  • 비행기 안에서 당승권은 당석예의 옆에 앉아 열심히 안전벨트를 맸다.
  • 당승민은 고시목의 다리에 올라앉아 두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감싸 쥐고 배시시 웃었다.
  • “고린내 나는 놈, 깔깔, 우리 아빠는 고린내 나는 놈이야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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