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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1화 진심을 담아

  • 당석예는 물병을 들고 고시목과 두 아이에게 건넸다. 그녀의 눈엔 다정한 미소가 가득했다.
  • 고시목은 두 아들을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있었다.
  •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힘든 일을 겪는다면 견딜 수 없을 만큼 소중하게 여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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