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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8화 생사를 선택하다

  • 이청하는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해 태어나자마자 3근밖에 되지 않았다.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보온함에서 살아야 했다.
  • 둘째 숙모도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니었다. 이청하에서 보온함에서 나오기 전에 아이한테 먹일 모유가 나오지 않았다. 이청하는 고작 반달밖에 모유를 먹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본 둘째 숙모는 자책감에 빠져 살았다.
  • 이청하는 한 달 동안 보온함에서 지낸 후에야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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