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76화 생각하는 대로

• 아무래도 그녀의 바람이 하늘에 닿은 것 같았다. 당석예는 쇼핑을 마치고 밥도 배불리 먹었다. 그러다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당금산의 전화를 받았다.
• 당금산은 그의 친구가 그녀의 사무소에 한 사람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.
• 당금산은 사람을 찾으려고 그녀의 사무소에 의뢰했기 때문에, 그것은 엄연한 업무였다. 당석예는 비용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즉시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