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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0화 정말 멋있네

  • ‘그럴 수밖에 없겠네.’
  • 고시목은 고광만에게 연락하고 나서 당석예를 데리고 고기한의 의약회사 본사에 데려갔다.
  • 고기한의 의약 회사 본사는 서울의 교외에 있었으며, 부지면적이 육만 제곱미터가 넘었고, 산과 물을 끼고 지어져 있었다. 주변에는 산과 나무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약초가 심겨 있었는데 한눈에 그 끝을 볼 수 없었으며, 가끔 미풍이 스쳐 지나갈 때면 이따금 약초 향이 풍겨와 머리를 맑게 해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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