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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75화 앞으로도 분명 좋은 남편이 될 거야

  • 안세희의 시선이 당화진의 이마에 맺힌 상처로 향했다.
  • 사실 그 상처는 범수가 아닌 온현철이 남긴 흉터였다.
  • 바에서 소란이 터졌을 때, 당화진은 인사불성이 된 온현철을 억지로 끌어내리려다 아귀힘을 조금 과하게 썼다. 술에 뇌가 절어있던 온현철은 그걸 공격으로 오인했고, 그대로 당화진의 양팔을 뒤로 꺾어 바닥에 메친 뒤 뒷목을 짓눌러 대가리를 대리석 바닥에 두 번이나 처박아버린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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