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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94화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

  • 나유미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, 연정훈과 그들 네 사람은 장례를 도우며 여기저기 발 벗고 나서 많은 신경을 써 주었다.
  • 심지어 그녀에게 돈을 주려 했지만, 그녀는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.
  • 나유미는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적어도 까칠하지는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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