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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55화 자업자득

  • 이제 와서 후회해도 이미 늦은 듯했다.
  • 배민수는 몸을 가누며 무릎을 꿇더니, 자기 뺨을 연거푸 내리치며 말했다.
  • “아버지, 죄송합니다… 하연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버지는 잘 모르십니다. 그녀는 아버지께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에요. 저는 아버지가 그녀에게 속는 게 싫었습니다. 그녀는 아버지의 아이를 가질 자격이 없어요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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