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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96화 불순한 속셈

  • 유범석은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에 순식간에 십 년은 늙어버린 기분이었다.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딸의 눈동자에는 이성 대신 지독한 독기만 서려 있었다. 지금은 그 어떤 훈계도 허공에 흩어지는 비명에 불과하다는 것을, 노련한 그는 잘 알고 있었다.
  • 그가 곁에 선 아내에게 나지막이, 그러나 단호하게 일렀다.
  • “어서 저 애 데리고 들어가서 재워. 술 깨고 나면, 그때 내가 사달을 낼 테니까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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