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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57화 아무 말도 반박할 수 없다

  • 박시현은 남연아를 안고 술집을 나섰다.
  • 큰 방에는 용란과 강욱만 남았다.
  • 남연아와 박시현이 떠나자, 방안은 조용해졌고, 술을 따를 때 얼음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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