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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6화 개인 병원을 차려주마

  • 목이 졸린 방미연은 숨이 막혔다.
  • “수… 수아야, 진정해… 이 모든 게… 널 위해서 한 거야… 난 무조건 네가 대변인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… 이런 일이 있을 줄은… 정말 몰랐어…”
  • 방미연은 술을 마신 남수아가 손 힘이 이렇게 셀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. 그녀는 움직일 수조차 없었고, 겁에 질려 온몸을 떨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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