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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74화 테이프 물어뜯기

  • 남연아는 이마가 찢어질 듯이 아팠다. 귀가에 가끔 물소리가 들려왔다.
  • "휴..."
  • 남연아가 눈을 뜨자 호텔의 화려한 천장이 보였다.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호텔 방에 들어와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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